어제는 포천 고모리 카페 갔다가 근처에 국군복지단 포천 푸르미마트 영외PX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 넘어서 도착하니 마트 입구 들어가기 전에 카트를 기다리는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동 승진마트는 마트에 들어가서 신분 확인을 하셨었는데 포천 푸르미마트는 마트 입구에서 미리 확인하였습니다.
영외마트 신분확인하는 방법
영외마트 갈 때 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했고 엄마는 국가보훈증을 보여드렸었는데 입구에서 신분확인하시는 분이 국가복지포털 어플에서 엄마껄 승인받아서 저도 어플로 확인해 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어플로만 확인하면 저 혼자서도 전국 영외마트를 다닐 수 있다고 하시면서 어플로는 제껄로 가입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가입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야 한다고 하셨었네요. 엄마가 어플 설치하신 후 가족등록을 미리 해놓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영외마트 가시는 분들은 아래버튼에서 국군복지포털 어플 설치하셔서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국군복지단 포천 푸르미마트 영외 PX는 카트가 한정적이라 줄 서서 들어가긴 했지만 일동 승진마트보다 훨씬 매장이 크고 물건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어제도 화장품과 건강식품은 패스하고 식품위주로만 골라서 카트에 담았습니다. 화장품도 엄청 많이 담으셨던 분이 계셨었는데 한 제품당 10개까지 구매제한이 있다고 하셨었네요. 아무래도 화장품과 건강식품은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크다 보니 재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재판매 금지라고도 적혀있었습니다.
영외마트는 갈계획이 없다가 어제 갔던 그리네 오아시스 카페와 가까워서 갔었는데 아이스박스가 없어서 아쉬웠었네요.
냉동식품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폭염이라 금방 녹기도 할 거 같고 유제품은 상할 거 같아서 사지도 못했었습니다. 식품류만 사서 나왔는데 카트 기다리는 줄이 더 길어져서 다음에는 무조건 오픈런해야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