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내 위탁판매를 시작으로 셀러의 길을 가면서 몇 개월 뒤에 신랑 사업자로 중국구매대행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토스 셀러어드민도 알게 되어서 가입부터 진행하고 상품등록부터 판매까지 아직 한달이 안되었지만 입점 후 장점과 단점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셀러어드민 입점과 상품등록
토스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궁금하기도 해서 셀러어드민 가입부터 해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가입 후 승인받으면 상품등록하기가 가능한데 매우 간편하게 되어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등록하고 검수요청하기를 하였습니다. 셀러어드민은 다른 마켓과 다르게 상품을 등록한 뒤 바로 상품이 보이는게 아니라 상품검수를 통해서 올려주는데 2~7일 소요됩니다. 상품 등록이 되면 카톡 토스페이에서 알림이 옵니다. 그럼 토스 앱 하단에 있는 토스페이에 상품이 나오게 됩니다.
간혹 상품등록 후 반려되기도 하는데 상품에 들어가 보면 반려사유가 적혀있습니다. 저번주에 잠옷세트 올렸을 때는 검수완료가 되었었는데 다른 잠옷세트 올린 거에는 반려사유가 필수고시를 전부 상품상세참조로 통일해 놔서 다시 수정해야 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처음에 상품등록 검수완료 후 잊고 있다가 이틀뒤에 들어가 봤는데 주문이 들어와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셀러어드민 장점과 단점
입점 후 며칠 이용해보고 느낀점은 상품등록이 매우 간편해서 초보셀러도 쉽게 할수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상품 검수완료후 주문속도가 타마켓과 다르게 반응이 빠르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한테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셀러어드민을 지속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단점이 큰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상품검수가 몇일 걸린다는 점과 주문알림이 따로 없어서 주문이 들어온 걸 놓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로그인해서 확인하는데 항상 토스 인증을 받아야 해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제일 큰 단점을 꼽자면 정산시스템입니다.
셀러어드민 정산
정산은 당월 1일~말일 판매건에 대하여 상품 판매수수료(VAT포함)를 토스로 입금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토스에서 결제수수료 3.3%(VAT포함)을 제외한 결제 금액을 입금해 줍니다. 방법은 어렵진 않았지만 정산 시스템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