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4일이라 초등학생 아들들이랑 어제는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에서 캠크닉 즐기고 왔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는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입장료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로 들어가니 울창한 숲 속느낌이었습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의 가장 큰 장점은 계곡에서 물놀이가 가능하며 텐트를 사용할 수 있고 취사 및 바비큐까지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며 개인사유지여서 입장료가 있지만 계곡카페 2시간 이용료에 비하면 시간제한이 없어 가성비 좋은 거 같았습니다. 반려견도 입장가능합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입장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꿀팁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꿀팁은 무조건 일찍 가셔서 자리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10시 1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그늘자리는 거의 차 있어서 어렵게 자리 잡았습니다. 늦게 오시면 오실수록 햇빛자리에 앉으셔야 하니 오픈런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 매점까지 있었습니다. 매점에는 과자와 컵라면, 음료 등 판매하고 있었고 물놀이용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수심이 얕은 편이라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지만 저희 집 초등학생아들들은 물고기 잡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모자와 구명조끼, 튜브를 챙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돗자리만 가지고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아이들 래쉬가드 입히신다면 매점 맞은편에 탈의실도 있어서 옷 갈아입으실 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늘 쪽에 겨우 자리 잡고 원터치텐트를 펼친 후 삼겹살부터 굽기 시작했습니다.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캠크닉 준비물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캠크닉 준비물은 텐트, 돗자리, 미니 접이식 책상(캠핑 테이블 있으시면 꼭 챙겨가세요), 캠핑의자, 미니 선풍기2대, 구이바다와 버너, 집게, 가위, 수저, 젓가락, 종이컵, 캠핑용 접시, 세제, 수세미, 과일(수박, 바나나), 생수, 애들 속옷, 래쉬가드, 비치타올, 여벌옷, 수건, 간식, 수저, 젓가락, 김치, 삼겹살, 쌈장, 아이스박스 이렇게 챙겨갔었네요. 간식이랑 먹을 거는 넉넉히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겹살 구워서 먹고 저희 부부는 텐트 안에서 낮잠도 자고 잠자리채로 애들 물고기 잡는 거 구경하러 갔는데 잡는게 어려워 보였습니다. 잠자리채보다는 다이소에서 뜰채하나 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점에서 뜰채하나 살려고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사진 않았습니다. 잠자리채로 4마리 잡아서 채집통에 넣어놓고 집에 오면서 다시 계곡으로 보내주고 왔네요. 당일 치기로 양주 장흥 그랜드 유원지 아이들이랑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